[쿠키 연예] 가수 이선희(50)와 이승기(27)가 백지영의 곡 ‘사랑 안 해’를 열창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선희·이승기의 두 번째 편이 방송됐다. 가수 백지영도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선희는 “백지영의 노래를 들으며 눈물 흘리기도 했다”며 “사랑 안 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MC들의 요청으로 이선희가 사랑 안 해를 부르자 성유리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경규는 “백지영의 노래는 사랑을 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이선희 노래는 사랑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을 웃겼다.
백지영은 이선희 앞에서 사랑 안 해를 불렀지만 곧 “너무 떨린다. 다시 하겠다”고 말해 대 선배 앞에서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승기도 “노래방에서 사랑 안 해를 부르며 리메이크 앨범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며 사랑 안 해를 불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이선희 노래 실력 여전하다” “최강 동안, 정말 하나도 안 늙었다” “사랑 안 해 다시 들어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선희는 지난 3월 신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발표하고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