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황 대표와 유기준 유수택 최고위원, 안효대 당 재해대책위원장, 박대출 대변인을 현장에 급파하기로 결정했다.
황 대표 등은 오후 3시 광주행 비행기편으로 사고현장을 찾아 구조된 승객과 가족 등을 위로한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안 대표와 문병호 대표 비서실장 등이 의원총회를 마친 뒤 곧바로 사고현장으로 출발키로 했다. 의총에 앞서 안 대표와 김한길 공동대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해상 사고 인명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