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모두 한마음… 박근혜 대통령 실시간 보고받으며 밤새워

지금은 모두 한마음… 박근혜 대통령 실시간 보고받으며 밤새워

기사승인 2014-04-17 10:30:01
[쿠키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부터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현장 및 구조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으며 상황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17일 “이번 사고가 워낙 큰 참사라 박 대통령이 밤새 뜬눈으로 새웠다”고 전했다.

현재 청와대는 김장수 안보실장이 위기관리센터로 자리를 옮겨 사고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군과 경찰의 구조 현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관련 상황을 즉시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있다.

또 이번 사고가 자칫 최악의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만큼, 일체의 일정을 취소하고 상황 대처에 전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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