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해경 "선장의 역할은 접안과 이안, 나머지는 동승직원들이 담당""

"[진도 여객선 침몰] 해경 "선장의 역할은 접안과 이안, 나머지는 동승직원들이 담당""

기사승인 2014-04-17 10:48:01
[쿠키 사회] 진도 침몰사고와 관련, 대형 참사를 일으킨 선장의 역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17일 “선장의 역할은 선박의 접안과 이안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해역이 난코스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선장이 있어야한다는 규정은 없다”며 “키를 잡는 것은 조타수이고, 키를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에 대한 명령권한은 선장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사고 당시 60대 선장이 조타실에 올라와 있었는지의 여부와 항대에 대한 무한책임이 있는 선장이 제 역할을 했는지의 여부가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항해하는 선박의 실무자는 제1항해사, 제2항해사, 제3항해사 등이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