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디즈니 애니메니션 ‘겨울왕국’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 ‘프로즌(FROZEN)’이 빌보드에서 10주간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 내 누적 앨범 판매량은 200만 장을 넘어섰다.

17일 빌보드 인터넷판에 따르면 겨울왕국 OST는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에서 10주간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에서 1991년 이후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음반은 총 11개 뿐. 이 가운데 OST 앨범으로는 ‘보디가드(20주)’ ‘타이타닉(16주)’ ‘라이온킹(10주)’에 이어 ‘프로즌’이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라이온킹’과 같은 기록을 세운 ‘프로즌’은 인기가 계속 될 경우 애니메이션 사상 최장 기간 1위에 오르게 된다.

‘프로즌’의 4월 둘째 주 앨범 판매량은 13만3000장으로 미국 내 210만 장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