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ACL 예선에서 부리람도 잡는다""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ACL 예선에서 부리람도 잡는다""

기사승인 2014-04-21 16:44:00
[쿠키 스포츠] 아시아 정상을 향해 순항 중인 포항스틸러스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포항은 지난 16일 세레소 오사카와의 일본 원정경기에서 이명주와 김승대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하며 승점 11점으로 조1위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홈경기를 찾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방심하지 않고 부리람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최근 포항의 분위기는 좋다. AFC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연속 득점을 하고 있는 김승대의 활약 에 힘입어 3승2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고, K리그에서도 경남전부터 3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하며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또한 포항은 에이스 이명주를 비롯해 패스 마에스터 김재성, 신예 손준호까지 공격과 미드필더 전 포지션에서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K리그에서 팀 최다 득점으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캡틴’ 황지수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중원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K리그 디펜딩 챔피언’ 포항과 ‘태국 챔피언’ 부리람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는 오는 23일 오후 8시에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김태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