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서울시 대기의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는 1시간 평균 77㎍/㎥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시는 시간당 초미세먼지농도가 85㎍/㎥ 이상으로 2시간 이상 계속돼 밤 10시를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와 박무, 낮은 풍속으로 인한 내부 대기오염물질 증가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졌다”고 설명했다.
주의보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8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되고, 50㎍/㎥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