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종혁(40)이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24일 이종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 적 도덕책에서 주인의식을 배웠었다. 난 주관식 정답을 맞혀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며 “잊혀지면 안 될 단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라고 말했다.
이종혁은 21일에도 “누구의 고집인가 풀뿌리라도 잡을 줄 알았는데 한숨이 뜨겁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세월호 참사에 끊임없는 애도의 목소리를 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버지로서의 심정이 느껴져 울컥했다” “실종자 중 단 한 명이라도 기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종혁 트위터 캡처.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