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윔블던 주니어 준우승에 올랐던 정현은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기비 유야(542위·일본)를 2대 0(6-1 6-3)으로 꺾었다. 정현은 나정웅(432위·부천시청)을 2대 0(7-5 6-2)으로 물리친 남지성과 4강 진출을 다툰다. 대회 톱시드인 임용규(302위)는 김현준(경산시청)을 2대 0(6-3 6-2)으로 이기고 8강에 안착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