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길구봉구, 신곡 '뭘해도 예쁜걸' 발표

남성듀오 길구봉구, 신곡 '뭘해도 예쁜걸' 발표

기사승인 2014-04-25 09:43:01

[쿠키 연예] 남성듀오 길구봉구(멤버 강길구 이봉구)가 25일 낮 12시 신곡 ‘뭘 해도 예쁜 걸’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뭘 해도 예쁜 걸’은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의 애틋한 감정을 표현한 미디움 팝으로 길구의 허스키한 음색에 봉구의 따뜻한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이 곡은 동방신기의 ‘땡스 투(Thanks to)’와 소울스타의 ‘온리 원 포 미(Only one for me)’를 만든 이상인이 작곡했다. 길구봉구는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가사를 썼다.

소속사는 가수들 대부분이 활동을 중단한 상황에서 음원을 발표하는 데 대해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마음이 편치 않지만 이미 예정돼 있던 일정이어서 변경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길구봉구는 지난 3월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OST곡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로 사랑받았다. 지난 24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OST ‘정말 사랑합니다’를 유성은과 함께 불러 주목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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