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오피스텔서 화재, 번개탄 피워 목숨 끊으려다…

강남구 오피스텔서 화재, 번개탄 피워 목숨 끊으려다…

기사승인 2014-04-27 09:04:00
[쿠키 사회] 26일 오후 7시 32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 9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에 있던 정모(43·여)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화장실 천장 등이 타 8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우울증을 앓던 정씨가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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