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세계적인 2인조 첼리스트 그룹 ‘투첼로스(2Cellos)’가 다음달 26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라움’에서 내한공연 ‘투첼로스 라움 스페셜 에디션’을 실시한다.
크로아티아 출신 남성 첼리스트로 이뤄진 투첼로스는 ‘클래시컬 로큰롤 크로스오버’라는 새로운 음악장르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1년 고(故) 마이클잭슨의 명곡 ‘스무스 크리미널’을 첼로로 재해석한 데 이어 올해 바흐와 비발디로 분해 AC/DC의 ‘선더스트럭’을 연주한 동영상으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웰컴 리셉션과 공연, 애프터 가든 파티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애프터가든 파트에서 투첼로스와의 기념 촬영 및 사인회가 준비돼 있다. 또한 핑거푸드와 주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라움 측은 이번 연 수익금의 일부를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