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구 총재를 재추대하기로 했다.
구 총재는 2012년 11월 제4대 KOVO 총재로 취임해 전임 이동호 총재의 잔여 임기 1년 6개월을 수행해왔다. 이 기간에 드림식스를 우리카드에 매각하고 러시앤캐시팀을 창단하면서 구단과 연맹으로부터 신뢰를 쌓았다.
오는 6월 3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KOVO 이사회는 구 총재의 연임을 원했고, 임시총회에서 이를 결정했다. 구 총재는 2017년 6월 30일까지 KOVO를 이끌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