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지난해 5월 브라질 산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던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그러나 이면 계약 의혹에 휩싸이면서 탈세 혐의까지 받아 지난 2월 스페인 법원에 기소됐다. 이에 LFP는 자체 조사에 나섰고 약 2개월 만에 “바르셀로나가 리그 규정에 어긋나는 일을 했다는 근거가 없다. 따라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을 냈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는 이면 계약 의혹을 떨쳐 버리고 편한 마음으로 브라질월드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LFP의 조사 결과에 만족한다”며 “계약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