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이적 계약과 관련 어떤 비리도 없다”

“네이마르 이적 계약과 관련 어떤 비리도 없다”

기사승인 2014-04-29 16:00:00
[쿠키 스포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사무국(LFP)이 네이마르(22)의 이적 계약과 관련해 어떤 비리도 없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5월 브라질 산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던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그러나 이면 계약 의혹에 휩싸이면서 탈세 혐의까지 받아 지난 2월 스페인 법원에 기소됐다. 이에 LFP는 자체 조사에 나섰고 약 2개월 만에 “바르셀로나가 리그 규정에 어긋나는 일을 했다는 근거가 없다. 따라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을 냈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는 이면 계약 의혹을 떨쳐 버리고 편한 마음으로 브라질월드컵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LFP의 조사 결과에 만족한다”며 “계약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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