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육류는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과 각종 영양분을 제공해 주지만 많이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이 체내에 흡수돼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여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뉴욕 로푸드 쉐프(raw food chef) 경미니와 리큅(L’EQUIP)이 제안하는 네 번째 스무디는 이러한 육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스무디다.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제공하는 케일과 단백질 분해효소를 가진 파인애플이 육식으로 인한 더부룩함을 없애주고 소화를 도와준다.
먼저 케일 3~5잎, 파인애플 2컵, 코코넛 플레이크 ½컵, 바나나 1개, 아보카도 ½개, 곶감 1개, 물 1컵을 준비해 3마력 이상의 고성능 블렌더에 넣는다. 리큅의 RPM 프로페셔널 블렌더(모델명: LB-32HP)를 사용할 경우 낮은 속도부터 서서히 재료를 갈아 1분 30초간 작동 후 1시간 이내에 섭취한다.
블렌더로 만든 스무디를 섭취할 경우 원재료를 통째로 갈아서 섭취하기 때문에 버려지는 영양소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특히 3마력 이상의 고성능 블렌더를 이용할 경우 섬유질까지도 분쇄해 섭취할 수 있도록 소화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케일 콜라다 스무디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케일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육류는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 과정에서 혈액 속에 과도한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며 더부룩함을 일으키는데 케일 속의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각종 암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케일은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은 채소로 가능하면 3마력 이상의 블렌더로 갈아 스무디나 주스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파인애플에는 ‘브로멜린’이라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육류의 소화를 도와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