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주연 ‘역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현빈 주연 ‘역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사승인 2014-05-01 17:35:00

[쿠키 연예] 현빈의 제대 후 복귀작인 ‘역린’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역린’은 개봉 첫날인 지난달 30일 전국 947개 상영관에서 28만7872명(매출액 점유율 53.4%)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주 개봉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개봉 첫날 기록인 19만명을 뛰어넘은 수치로 개봉 첫날 기준 올해 최고 관객수다.

류승룡의 묵직한 맨몸 액션과 빠른 전개, 숨어 있던 배우들의 활약으로 호평받으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표적’이 개봉 2주차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누르고 2위에 올랐다.

‘표적’은 전국 576개 상영관에서 10만 5845명(19.7%)을 모았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752개 상영관에서 10만 4560명(21.2%)의 관객이 찾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3D, 4D 등으로 상영해 매출액 점유율은 ‘표적’보다 높다. 누적 관객은 199만 명을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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