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정의가 지켜지는 사회가 됐으면”

박하선 “정의가 지켜지는 사회가 됐으면”

기사승인 2014-05-02 10:13:00

[쿠키 연예]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에서 열연한 배우 박하선이 한 온라인 게시판에 “정의가 지켜지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는 드라마 종영 소감을 남겼다.

2일 소속사 에스엘이엔티에 따르면 박하선은 ‘쓰리데이즈’가 종영한 전날, DC인사이드 게시판에 짧은 소감을 적었다. 그는 “보원이는 세상에 작은 일은 없으며 무관심이 가장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친구였습니다.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오늘 종영하지만 ‘쓰리데이즈’ 속 세상처럼 잘못은 뉘우치고 죄는 처벌받고 정의는 지켜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썼다. 박하선은 이 드라마에서 정의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순경 윤보원 역을 열연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쓰리데이즈’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8%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대통령 암살을 둘러싼 음모와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으려는 대통령의 이야기를 긴박감 넘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였다.

SBS는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 등이 주연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내보낼 예정이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박지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