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첫방부터 삼각관계 ‘찌릿’… 홍수현·나나·서강준 “미묘한 기류”

룸메이트, 첫방부터 삼각관계 ‘찌릿’… 홍수현·나나·서강준 “미묘한 기류”

기사승인 2014-05-04 20:09:00

[쿠키 연예] SBS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룸메이트)’에서 배우 서강준(21)이 홍수현(33), 가수 나나(23)와 삼각관계 구도를 이뤘다.

4일 처음 전파를 탄 룸메이트에서는 각 연예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 11명의 쉐어 하우스 입주 모습이 담겼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처음 모인 출연자들은 각자 소개를 하며 친분을 쌓으려고 노력했다. 나나는 자신보다 두 살 어린 서강준에게 호감을 보이며 “나 같은 스타일 어때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서강준은 “되게 좋다.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나나가 이어 “그런 식상한 대답 말고”라고 말하자 서강준은 “이상형은 키가 크고 되게 도도하게 생긴 사람이 좋다. 성격 말고 외적으로 도도하게 생긴 스타일이 좋다”고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에 배우 홍수현은 굳은 표정을 드러내며 나나에게 “이 중에 남자로서 누가 제일 호감이 가느냐”고 물었고 나나는 서강준을 지목해 홍수현과 나나, 서강준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들 사이 묘한 삼각관계 구도는 서강준을 처음 만난 홍수현도 “정말 잘생겼다, 나 이방에 자주 놀러올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감을 표했기 때문이다.

룸메이트는 스타들의 일상생활을 총 60대의 카메라로 담아낸 리얼 연예프로그램이다. 출연하는 연예인은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방송인 조세호, 이소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 가수 신성우, 2NE1 박봄, 나나, 엑소의 찬열 등 11명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나, 서강준, 홍수현의 삼각관계가 좀 이상하다” “나나 왜 갑자기 들이대는 것 같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오정훈 기자 oik416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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