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세월호 침몰사고 20일째인 5일 오후 시신 2구가 추가로 수습돼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262명으로 늘었다. 40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실종자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후 7시 4층 선수 중앙 우측 2번방에서 남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의 시신 유실에 대비해 쌍끌이 저인망 어선과 안강망을 추가로 투입하고 침몰지점 인근까지 그물을 설치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