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가 만드는 12년 만의 화음 ‘미운오리새끼’ 오늘 정오 공개

지오디가 만드는 12년 만의 화음 ‘미운오리새끼’ 오늘 정오 공개

기사승인 2014-05-08 09:36:00

[쿠키 연예] 국민그룹 지오디가 8일 정오 12년 만에 다섯 멤버가 함께 작업한 곡 ‘미운오리새끼’를 발매한다.

싸이더스HQ는 이날 “오는 7월 발매된 정규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미운오리새끼’를 8일 먼저 공개한다”며 “작곡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발라드 장르”라고 소개했다.

‘미운오리새끼’는 감수성 짙은 나레이션과 잔잔한 박자와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상처를 입고 아파하는 자신의 모습을 길을 잃은 미운 오리새끼에 비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깊고 풍성해진 다섯 멤버의 화음이 10대부터 40대 이상의 지오디 팬들의 공감대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지오디는 이번 음원의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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