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는 미주 지역 혈당측정기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의약품, 의료기기 전문 유통회사와 현지시간으로 9일 혈당측정기 런칭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휴를 맺을 회사는 미국 맥커슨(McKesson)과 카디날 헬스(Cardinal Health), Wallmart 등 미국 내 13개 대형 의약품 도매업체에 혈당 측정기 제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2013년도에 이 회사와 공급 계약 체결했다. 최근 미국 FDA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런칭 준비해왔고 이번 런칭쇼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런칭쇼는 각 주 영업사원들과 H사 임원들과 인포피아의 고만석대표와 영업 임원이 함께 하며 제품 교육과 향후 판매 전략 등을 논의할 것이다.
고만석 사장은 “이번 런칭쇼를 시작으로 미국 내 약국 프랜차이즈 유통 시장을 확보하여 미국 내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국 내 대형 거래선과의 직거래를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