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EC모터 적용 충전공구 출시

보쉬, EC모터 적용 충전공구 출시

기사승인 2014-05-09 10:57:01

[쿠키 생활]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EC브러시리스 모터(이하 EC모터)’ 기술을 적용해 한층 강력해진 ‘18V EC모터 충전공구’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EC모터’는 보쉬 전동공구가 충전공구에 적용한 기술로 모터 내 카본브러시를 없애 브러시 마모와 먼지 유입으로부터 오는 에너지 손실을 감소시켜 공구 수명 및 작업 효율을 크게 늘린 게 특징이다.

보쉬가 선보인 신제품 ‘18V EC모터 충전공구’ 3종은 드릴드라이버 ‘GSR 18V-EC’, 임팩트 드릴드라이버 ‘GSB 18V-EC’, 임팩트 렌치 ‘GDS 18V-EC’로 기존 제품 대비 2배 늘어난 공구수명과 최대 30% 길어진 작업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짧고 균형 잡힌 공구헤드와 강력한 모터로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공구에 서툰 초보자들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에 탑재된 ETP(Extreme Tool Protection) 시스템은 방수, 방진 등으로부터 제품을 안전하게 지켜주며, EMP(전동식 모터 보호 장치)와 ECP(전자 셀 보호장치) 기술은 과부하 및 과열현상으로부터 모터와 배터리를 보호해 장시간 작업에도 우수한 성능을 선보인다. ‘쿨팩 시스템’으로 배터리 수명을 최대 2배 향상시켰다.

‘GSR 18V-EC’와 ‘GSB 18V-EC’의 경우, 2단 기어박스를 적용해 저속의 드라이빙이나 빠른 드릴링 작업에도 강한 힘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내구성을 극대화시킨 제품 디자인으로 작업의 안정성을 더했다. ‘GDS 18V-EC’는 탈부착 가능한 벨트고리(카라비나)로 편의성을 높였고 ‘3단계 속도조절 세팅’ 기능으로 사용 전에 미리 회전속도를 조정할 수 있어 상황과 여건에 맞는 세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가격은 ‘GSB 18V-EC’, ‘GSR 18V-EC’ 30만원 초반대, ‘GDS 18V-EC’ 30만원 후반대.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신제품 ‘18V EC모터 충전공구 3종’은 보쉬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담긴 고성능 EC모터를 장착해 탁월한 힘과 극대화된 작업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보쉬는 전동공구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현재까지 총 8종의 EC모터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을 배가시킬 EC모터 제품 라인업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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