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핑클 시절, 예쁜 사람들 옆에서… 잊히고 싶다” 속내… 왜?

옥주현 “핑클 시절, 예쁜 사람들 옆에서… 잊히고 싶다” 속내… 왜?

기사승인 2014-05-10 09:46:01

[쿠키 연예]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아이돌 그룹 출신이라는 꼬리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1세대 걸그룹 핑클 멤버로 데뷔한 옥주현은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그룹 활동 시절을 언급하며 “잊혀졌을 거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핑클 당시를 회상하며 “예쁜 사람들 옆에서 같이 예쁜 척을 해야했다”며 “비호감이 됐고 어떤 행동을 해도 욕을 먹어야 했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지금 20대 초반이거나 학창시절을 보내는 친구들 중 나를 핑클로 기억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핑클 옥주현은 잊힐 거다. 아니 잊혀졌을 거다. 사실 잊혔으면 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네티즌들은 “하긴 그때 이효리·성유리·이진 너무 예뻤다” “옥주현이 힘든 부분도 많았을 거다” “그래도 지금은 정말 많이 예뻐지지 않았나. 역시 사람은 뭐든 노력을 해야하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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