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과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비(강수확률 60∼80%)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전에 서쪽지역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 7시 이후 경상남도 거제와 부산에는 호우경보, 경상남도 양산·창원·김해 등지와 울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겠다.
강원도 일부와 경상남도 일부, 부산·울산 등지에는 강풍주의보, 남해동부먼바다에는 풍랑경보, 동해 전해상·남해동부 앞바다·남해서부 전해상·제주도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도에서 5∼30㎜, 그 밖의 지역에서 5㎜ 안팎이다.
또 아침에는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14.1도, 수원 13.6도, 인천 12.9도, 춘천 15.5도, 강릉 19.6도, 청주 16.6도, 대전 15.9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7도로 동해안과 남해안은 어제보다 높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낮겠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에서 ‘보통’(31∼8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