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SES 출신 방송인 슈가 자식 욕심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쌍둥이 아빠 이휘재가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슈의 집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휘재는 슈의 집을 찾아 가기 앞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이휘재가 “요정이 이슬만 먹고 살아야지 어떻게 아이를 셋이나 낳았어?”라고 농담을 건네자 슈는 “하나 더 낳아 보려고. 자식 부자 돼 보려고 한다”라고 답해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휘재가 “또 낳는다고? 진심이야?”라고 되묻자 슈는 “물론 (육아는) 힘들겠지만 아이들이 너무 예쁠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넷째까지 생각하다니 정말 행복한가보다” “새로운 다산의 여왕 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0년 결혼해 첫 아이를 출산한 슈는 지난해 7월 쌍둥이를 낳아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