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보쉬, UCM 이웃센터와 ‘안전한 아동 그룹홈 만들기’ 업무 협약

로버트보쉬, UCM 이웃센터와 ‘안전한 아동 그룹홈 만들기’ 업무 협약

기사승인 2014-05-14 15:59:00

[쿠키 생활] 한국로버트보쉬 전동공구사업부는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보쉬 본사에서 자원봉사 인증센터 ‘UCM 이웃사랑 SSN(이하 ‘UCM 이웃사랑’)’과 안전한 아동 그룹홈 만들기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CM 이웃사랑’은 인천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봉사 단체다. 보쉬 전동공구는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아동 안전’ 강화에 공헌하고자 인천 지역 아동 그룹홈(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UCM 이웃사랑’과 결연을 맺고 적극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보쉬 전동공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해 말까지 인천 지역 아동 그룹홈 12곳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데 동참한다. 열악한 전기시설을 안전하게 보수하는데 필요한 전동공구 일체를 지원하며직원들이 수리 봉사에 직접 참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특히 보쉬 전동공구는 업무 협약 체결을 기념해 전동공구를 사용해 만든 ‘DIY 에코 장난감 가구’ 12점을 해당 아동 그룹홈에 특별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장난감들은 지난 달 임직원 및 딜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부를 목적으로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아동 그룹홈의 안전한 주거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UCM 이웃사랑’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아동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
신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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