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한중드라마 ‘남인방2’ 주연 발탁… 남자판 ‘섹스 앤 더 시티’

박해진, 한중드라마 ‘남인방2’ 주연 발탁… 남자판 ‘섹스 앤 더 시티’

기사승인 2014-05-15 14:00:01

[쿠키 연예] 배우 박해진(31)이 한·중 드라마 ‘남인방2(男人?2)’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CJ E&M은 15일 “박해진이 CJ E&M과 중국 제작사 탄루루(譚路?), 쥐허미디어가 공동제작하는 한·중 드라마 ‘남인방2’에 주연으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남인방2’는 2011년 중국 절강위성방송에서 방영돼 전국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남인방’의 후속작이다. ‘남인방’은 각각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세 남자의 일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 남자판 ‘섹스 앤 더 시티’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내년 방영 될 ‘남인방2’에는 박해진 외에도 장리앙, 푸신보 등 중국 톱스타들이 출연한다.

박해진은 2011년 중국 호남위성에서 방송된 ‘첸더더의 결혼이야기(錢多多嫁人記)’ 주연을 맡으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2월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해진 때문에 중국 드라마도 챙겨봐야겠네” “중화권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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