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윤하(26)가 수위 높은 막말을 일삼는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윤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로에게 참 인색한 사회. 특히 온라인 익명 게시판은 훨씬 더 심하다. 언젠가 그 화살이 본인에게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좀 더 따뜻한 마음을 나눴으면 한다”고 적었다.
이어 “비판의 탈을 쓴 인신공격 정말 타당하다고 생각하나. 아무도 당신을 해하지 않는다. 그렇게 곤두서 있을 필요 없다. 그리고 그 누구도 사람을 평가할 권리는 없다. 모두는 소중하고 고귀하니 착각하고 살지 말자”고 소신을 밝혔다.
윤하는 “우리가 서로를 보듬고 살아야 더 나은 세상이 온다. 그것은 진리! 서로 까대다가 어디에선가 더 심하게 까인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윤하의 발언에 “공감한다” “속이 다 시원하다”며 응원을 보냈다. 한 네티즌은 “상대방에게 서슴없이 상처 주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말은 정당하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을 향한 비판은 공격이라고 생각한다”며 윤하의 글에 공감을 표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윤하, 무슨 글을 읽었길래?”라며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