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히로인 천우희, 차기작은 ‘손님’… 류승룡, 이성민, 이준 출연

‘한공주’ 히로인 천우희, 차기작은 ‘손님’… 류승룡, 이성민, 이준 출연

기사승인 2014-05-16 15:40:01

[쿠키 연예] 영화 ‘한공주’의 히로인 천우희가 차기작으로 영화 ‘손님’을 택했다.

영화 관계자들은 15일 천우희가 김광태 감독이 연출하는 ‘손님’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손님’은 외딴 산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미스테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그림 형제의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각색했다. 앞서 류승룡 이성민 이준 등의 캐스팅이 확정된 상태다.

류승룡은 마을로 찾아온 낯선 남자를, 이성민은 마을을 지키고 관리하는 촌장을 연기한다. 이준은 이성민의 아들 역을 맡았고 천우희는 극 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을 여인으로 분한다. 잔뼈 굵은 베테랑 배우 류승룡 이성민과 ‘젊은 피’ 천우희 이준이 어떤 조합을 이룰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천우희는 최근 20만 관객을 넘어서며 독립영화의 흥행기록을 새로 쓴 ‘한공주’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마트 비정규직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카트’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박상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