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예능 ‘일밤-아빠! 어디가?’ 첫 여행을 떠난 배우 정웅인이 아이들을 데리고 약수터를 찾았다가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17일 MBC에 따르면 오는 18일 방송될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는 정웅인은 나홀로 아이들을 돌보기에 앞서 눈빛 하나로 아이들을 제압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군기반장 역할을 자처했다. 딸만 셋인 정웅인은 얌전했던 딸들과 달리 거친 남자 아이들을 보고 시작부터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팅을 외쳤지만 아이들은 제각각 떠들었다. 화장실에 가고싶다는 민율, 약숫물을 먹지 않겠다는 아이들과 실갱이를 벌였다.
한편 정웅인의 딸 세윤이에게 아이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세윤이 앞에선 뭐든지 잘하고 씩씩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민율, 손수 만든 반찬을 가져다 준 찬형 등의 모습이 담겼다.
다섯 아이들을 변화시킨 매력만점 세윤이의 첫 여행기 ‘일밤-아빠! 어디가?’는 오는 18일 오후 4시 20분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