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스와치(SWATCH)가 여름을 맞아 ‘아일랜드 갈로어(ISLAND GALORE)’ 콜렉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일랜드 갈로어는 여름의 시원함을 형형색색의 색상과 개성 넘치는 19가지 디자인의 시계로 선보인다. 여름의 풍성한 수백가지 색상들의 향연을 풀어낸 디자인이 청량감을 더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느낌의 패션 스타일을 연출하고자 할 때 알맞다. 특히 하얀색과 푸른 색감이 마린룩 스타일링에 어우러진다.

‘SUOW107’과 ‘SUON105’ 두 제품은 스와치의 스테디셀러 라인인 시계 부품이 보이는 투명 다이얼시계인 라커드를 응용한 하프 라커드(Half-Laquered)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계 부품이 반만 투명하게 드러난 하프-라커드 시계는 간결하면서도 위트 있는 감각을 살렸다.

‘SUOW107’은 여름에 가장 인기 있는 하얀색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불투명, 반투명 화이트 컬러의 배합이 세련된 느낌을 준다. ‘SUON105’는 푸른색이 여름에 즐겨 입는 화이트 티셔츠와 잘 어울려 시원한 스타일링 포인트가 되어 주는 제품이다. 모두 실리콘 재질의 스트랩에 3BAR 방수기능을 갖고 있다. 1BAR는 10m의 수압에 견딜 수 있다는 의미로 생활방수 또는 저속으로 흐르는 물에서 충분한 방수기능을 갖는다. 가격 9만6000원.

오은주 스와치 브랜드 매니저는 “스와치 여름 콜렉션 시계는 시원한 여름 패션을 완성시키는 필수 아이템”이라며 “특히 신제품 아일랜드 갈로어 컬렉션은 가볍게 연출할 수 있는 소재로 여름 휴가지에서는 물론 일상에서 쿨 비즈 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시계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와치의 아일랜드 갈로어 콜렉션의 가격대는 9만원~15만원까지로 다양하다. 전 제품은 스와치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민우 기자 smw@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