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월드컵 우승하면 돈방석 앉는다

프랑스 월드컵 우승하면 돈방석 앉는다

기사승인 2014-05-21 09:01:01
[쿠키 스포츠] 프랑스가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면 본선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보너스 33만 유로(약 4억6000만원)씩 주기로 했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인 RMC 스포츠는 21일 “프랑스 축구협회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선수당 33만 유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해도 7만5000 유로(약 1억원)의 보너스를 선수들에게 지급한다”고 보도했다.

독일은 우승할 경우 선수들에게 각 30만 유로(약 4억3000만원)의 우승 보너스를 주기로 약속했고 한국과 같은 H조의 알제리는 8강에 오를 경우 우리나라 돈으로 약 2억7500만원에 이르는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이라는 현지 보도가 있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 포상금 규모가 정해지지 않았다. 4년 전인 남아공 월드컵 때 16강에 오른 한국은 당시 A등급으로 평가된 선수가 1억7000만원을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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