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71)의 첫 내한 공연이 무산될 전망이다.
미국 매체 이그재미너는 21일(한국시간) “폴 매카트니 측이 이날 오후 4시 서울 공연 취소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매카트니의 컨디션은 좀처럼 나을 기미조차 안 보이고 주치의는 절대안정을 요구했다. 이에 28일 예정됐던 서울 공연은 일본 공연과 함께 무기한 연기될 정망이다.
내한 공연을 주관하는 현대카드 측은 “폴 매카트니 쪽에서 들은 얘기가 없다”며 “일정 조정과 관련해 논의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매카트니 측은 18, 19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과 부도칸 공연(21일), 오사카 나가이 경기장 공연(24일)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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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필 기자 mymedia0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