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트로트의 연인’ 합류… 첫 연기 도전장

신보라, ‘트로트의 연인’ 합류… 첫 연기 도전장

기사승인 2014-05-21 14:10:02

[쿠키 연예] 개그우먼 신보라(27)가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제작진은 21일 신보라가 극중 나필녀 역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나필녀는 ‘트로트의 연인’의 주인공 최춘희(정은지 분)가 입사하게 되는 소속사 ‘샤인 스타’의 10년차 연습생이다. 처음엔 까칠한 선배였다가 나중엔 춘희의 믿음직한 친구가 되는 인물이다.

‘트로트의 연인’ 관계자는 “신보라는 가수 지망생 역에 어울리는 노래 실력과 톡톡 튀는 매력을 갖고 있다.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며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신보라의 열의가 대단하다”고 전했다. 예능은 물론 음악방송에서 넘치는 끼와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했던 신보라가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트로트에 모든 것을 건 소녀가장 최춘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빅맨’의 후속으로 다음달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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