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지나가 데뷔 후 많은 병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게스트로 출연한 지나가 신곡 ‘예쁜 속옷’을 소개하며 인터뷰를 갖는 모습이 담겼다.
MC 정형돈은 “지난 앨범과 비교해 이번 앨범에서 본인이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지나는 “2년 전보다 건강해졌다”며 “데뷔 후 영양실조, 골다공증, 척추측만증, 난시에 저혈압까지 앓았다”고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정형돈은 “대체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물었고 지나는 웃으며 “스물 여덟”이라고 답했다.
지나는 새 앨범을 준비하는 사이 체중을 늘리고 운동도 시작해 건강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2년 전보다 건강해졌지만 이제는 어리고 예쁜 친구들이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