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소방방재청은 기업의 재난관리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6일 인천대학교와 재난관리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이 사업은 기업이 재난 발생 시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시행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기반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대학원 교육과정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재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천대에 3년간 매년 국비 2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대는 국내 최초로 일반대학원 내 기업재난안전관리학과를 신설해 기업재난관리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