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가족관계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 간 집계된 출생신고 이름 순위에서 남아 이름 선호도는 민준(449건), 서준(413건), 주원(262건) 순이었다. 여아 이름 순위는 서윤(310건), 서연(304건), 민서(253건) 순이었다. 개명 신고 시 선호 이름은 남자는 민준(59건), 도현(50건), 정우(45건), 여자는 서연(122건), 지원(117건) 수연(105건) 순이었다.
대법원은 이밖에 국제 혼인·이혼 건수 등의 정보가 담긴 가족관계등록 통계를 26일부터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