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이 다음 달 2일 방송되는 MBC 2014 휴먼다큐 사랑 4부 ‘말괄량이 샴쌍둥이’편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MBC는 26일 “박유천이 영화 ‘해무’후반 작업과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바쁜 와중, 선뜻 내레이션을 맡아 특유의 따듯한 목소리로 더빙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방송분에서 아빠의 시각으로 다큐멘터리를 이끈다. 시종일관 밝고 긍정적인 샴쌍둥이를 보며 연신 ‘아빠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박유천은 “생각했던 것보다 쌍둥이가 밝고 예쁘다. 이 아이들도 학교와 집에서 건강하게 뛰어놀며, 글도 배우고, 동생과 싸우기도 하는 아주 평범한 아이들이라는 걸 새삼 깨닫고 간다”고 밝혔다. 또 “쌍둥이를 사랑해주는 긍정적이고 당당한 태도의 가족들이 있어 참 다행”이라며 “시청자 분들도 이 다큐를 보며 우리가 평소에 당연하고 아무렇지 않게 여겼던 것들이 소중한 것이라는 걸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BC 휴먼다큐 사랑 ‘말괄량이 샴쌍둥이’ 편은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방송으로 연기돼 오는 2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