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옅은 황사…서울 '나쁨' 수준

전국 대부분 옅은 황사…서울 '나쁨' 수준

기사승인 2014-05-26 14:01:00

[쿠키 사회] 중부 내륙 일부 지역의 황사 유입을 시작으로 서울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24∼25일 중국 북부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남동진해 일부가 26일 우리나라에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현재 서울의 한 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170㎍/㎥으로 ‘나쁨’(121∼200㎍/㎥) 수준이다.

다른 지역은 흑산도가 194㎍/㎥, 대관령은 174㎍/㎥, 백령도 150㎍/㎥, 춘천 142㎍/㎥, 속초 124㎍/㎥ 등으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기상청은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옅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으며,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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