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

악동뮤지션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

기사승인 2014-05-27 08:56:01

[쿠키 연예] 국민남매 악동뮤지션이 여성가족부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여성가족부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멤버 이찬혁 이수현)을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악동뮤지션이 자작곡 ‘다리 꼬지마’를 개사해 만든 공익송 ‘행복한 세상’을 여성가족부에 재능 기부하는 등 또래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배경을 밝혔다.

‘행복한 세상’은 학교폭력, 게임 및 스마트폰 중독 등 청소년 문제를 다루며 우정으로 행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 지난해 7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를 통해 음원이 공개됐다.

이 곡은 ‘네가 빵이름말하고 나는 매점을 향해/ 가슴은 답답해지고 발걸음은 무거워/ 셔틀 참았지 눈을 감았지’ 등 악동뮤지션 특유의 개성이 묻어나는 가사가 담겼다. 다소 무거운 주제와는 대조적으로 원곡의 밝은 느낌을 살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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