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트랙’은 단일화면만 감상하던 기존 동영상 서비스와 달리 인물, 장소, 카메라 각도 등에 따라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제공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뮤직비디오에서도 이용자가 좋아하는 멤버만 볼 수 있다.
스트리밍 기술을 개발해 여러 영상을 동시에 재생하거나 재생 중 다른 화면을 클릭해도 오디오나 영상이 끊김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했다.
오디오 변환도 지원해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제공되는 뮤직 비디오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멀티트랙’에서는 2NE1의 ‘너 아님 안돼’, 방탄소년단의 ‘하루만’ 등 뮤직비디오와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콘서트 라이브 버전을 감상할 수 있다.
‘멀티트랙’ 서비스는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인 TV캐스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