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천송이, 도민준 집에 놀러가 볼까?'
SBS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촬영세트를 체험공간으로 꾸민 전시회를 다음 달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별그대 세트 체험행사’는 실제 ‘별그대’ 세트를 다시 제작해 설치해놓은 것. 천송이(전지현)와 도민준(김수현)의 집을 비롯해 ‘출발’ ‘우연’ ‘만남’ ‘떨림’ 등의 세부적인 콘셉트로 나눠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또 드라마를 통해 공개된 장소를 시청자들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 가상현실 공간과 ‘별그대’의 3D영상 전시, 도민준이 ‘시간멈춤’으로 활용한 ‘타임 슬라이스’도 확인할 수 있다.
DDP는 천송이가 극중 영화 촬영을 위해 몸에 와이어를 설치하고 뛰어내리는 연기를 펼친 곳이기도 하다.
행사 시작일인 6월 10일에는 SBS파워FM(107.7㎒) ‘두시탈출 컬투쇼’가 DDP에서 현장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SBS는 “이번 ‘별그대’ 세트는 한국과 전 세계 드라마 팬들에게 다시금 한류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주고 직접 체험도 하면서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