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2NE1이 빌보드 온라인판의 인터뷰를 통해 빌보드 순위권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말 발표한 2NE1의 정규 2집 ‘크러쉬(CRUSH)’는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서 61위를 기록, K팝 음반 역사상 가장 높은 기록을 수립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미국 빌보드 온라인판은 27일(현지시간), 2NE1의 빌보드 차트 기록 수립과 데뷔 5주년, 뮤직비디오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CL은 인터뷰를 통해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기록해 너무 기분 좋았고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인 만큼 좋은 시작, 깜짝 선물이었다”라고 전했다.
빌보드는 데뷔 5주년을 맞은 멤버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물었고 산다라박은 “데뷔했던 날”을, 박봄과 공민지는 “대상을 받았을 때”, CL은 “지금 이 순간”이라고 답했다.
2NE1은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바람이 있다”며 “세계 곳곳에 계신 여러분들 저희 음악 기다려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자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월드투어 ‘올 오어 나띵(All or Nothing)’ 을 진행 중인 2NE1은 다음 달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타엘랑 국제스타디움 체육관에서 현지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