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션이 ‘해피빈’과 함께 온라인 기부 문화를 만들기 위해 28일 해피빈 사이트를 통해 ‘내 콩이 달린다! 굿액션 바이 션’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네티즌이 기부한 ‘해피빈 콩’ 개수를 거리로 환산하여 션이 직접 달리는 형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콩을 기부하면, 션이 내가 기부한 콩을 달렸는지 확인 할 수 있다. ‘해피빈 콩’은 기부를 위한 온라인 화폐로, 네이버와 해피빈 활동을 통해 받을 수 있고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다. 캠페인에 기부된 콩은 전액 션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푸르메재단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쓰여진다.
푸르메재단 어린이 재활병원은 열악한 의료 현실에 놓인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건립된다. 지난 3월 26일 션과 정혜영 부부가 착공식에 참여했고 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캠페인을 시작하며 션은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를 해피빈 콩 경매에 내놓았다. 경매로 모인 기금은 푸르메재단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