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골퍼, ‘골프웨어’만 잘 골라도 타수를 줄인다고?

여성 골퍼, ‘골프웨어’만 잘 골라도 타수를 줄인다고?

기사승인 2014-05-29 13:01:00

[쿠키 생활] 여성 골퍼가 증가하면서 골프웨어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 골프웨어를 고를 때 신축성과 초경량, 기장 등을 꼼꼼히 체크하면 스윙, 퍼팅과 같은 골프 동작 시 보다 편안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이에 여성 골퍼의 타수를 줄여주는 기능성 골프웨어 구입 비법과 필드 준비물을 알아본다.

상체를 모두 사용하는 스윙은 신축성이 좋은 상의를 입는 것이 중요하다. 나일론 스판 원단을 사용한 플레이보이골프의 티셔츠는 우수한 신축성 뿐만 아니라 긴 기장이 스윙 시 배가 보일 염려를 완벽하게 차단한다. 여기에 입고 벗을 일이 많은 라운딩 점퍼는 초경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휴대하기 쉽고 간편하다.

하의는 팬츠를 착용하는 것이 퍼팅 라인을 살피기 위해 앉거나 허리를 숙일 시 노출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만약 평소 큐롯(치마 바지)을 즐겨 착용하는 여성 골퍼라면 적당한 길이를 선택하고, 냉감 레깅스 등을 함께 입는 것도 좋다.

이외에도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챙이 있는 모자를 쓰는 것이 추천한다. 이때 귀쪽 부분이 라운딩 진 디자인의 선바이저를 선택하는 것이 더욱 편안하게 착용하는 비결이다. 또 자칫 간과하기 쉬운 양말은 미끄러짐을 방지 여부와 쿠션감이 있는 골프용 제품을 신어야 스윙 시 흔들림 방지는 물론 장시간 보행 시 발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플레이보이골프 관계자는 “최근 골프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면서 골프웨어 구입에 대해 문의하는 여성 고객들이 많다”며 “기능성은 기본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겸비한 골프웨어를 고르면 실력 향상과 스타일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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