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중독 아니네” 박원순 부인 포착, 궁지 몰린 정몽준

“성형중독 아니네” 박원순 부인 포착, 궁지 몰린 정몽준

기사승인 2014-05-29 14:39:00

[쿠키 정치]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측이 ‘꽁꽁 감추고 있다’고 주장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난희씨가 방송 화면에 포착됐다. 강씨는 그동안 조용히 선거운동을 돕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MBN은 28일 자택에서 나오는 강씨의 모습을 보도하며 강씨가 잠적 논란을 빚었지만 남편의 선거운동을 도와 왔다는 내용을 전했다.

지인들과 함께 등장한 강씨는 취재진과 인사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일각에서 불거진 성형 의혹설과 달리 강씨의 얼굴은 지난 4월과 큰 차이가 없었다.

박 후보 캠프의 한 관계자는 강씨가 박 후보의 바람대로 조용히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씨의 행방을 궁금해 했던 네티즌들은 뉴스 보도 후 “이제 정몽준 후보가 사과할 일만 남았나” “사과할 건지 예, 아니오로 답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정 후보측은 그동안 “박 후보가 부인을 꽁꽁 감추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며 박 후보측을 압박해 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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