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이선균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가 개봉 첫날인 29일 7만970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만6172명을 기록하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끝까지 간다’는 한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 같은 날 개봉한 앤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말레피센트’, 공포 스릴러 ‘오큘러스’ 등의 외화 작품을 모두 제치고 흥행 정상에 올랐다.
칸영화제 공식 상영을 통해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쫄깃한 긴장과 적재적소 빵 터지는 유머, 통쾌한 재미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끝나고 박수칠 뻔!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는다!”(네이버 wlsd****), “처음부터 끝까지 스릴 넘치는 영화! 소름 끼친다”(네이버 마이), “힘차게 빠른 템포로 속도감 있게 밀어붙인다. 잘 빠진 각본에 신나게 연기하는 이선균, 조진웅도 볼만! ”(네이버 hoon****) 등 인터넷에서도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