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0.61%, 경기 0.62%, 인천 0.69% 등 수도권 지역은 평균에 못 미쳤다. 반면 전남 1.36%, 전북 1.16%, 광주 0.76%로 호남 지역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 밖에 부산 0.53%, 대구 0.53%, 대전 0.68%, 세종 0.93%, 울산 0.65%, 강원 0.99%, 충북 0.87%, 충남 0.78%, 경북 0.94%, 경남 0.74%, 제주 0.72% 등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제는 미리 신고해야 할 수 있는 부재자투표와 달리 별도의 신고 없이 가까운 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선거 당일 투표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유권자들을 배려한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투표율 제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