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높은 투표 열기에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 전체 투표율도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 현황을 보면 전남은 선거인 154만9440명 중 23만841명이 투표해 14.9%의 투표율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전라북도(13.11%), 세종특별자치시(12%), 강원도(11.7%) 등이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투표율이 낮은 곳은 대구광역시(6.36%), 부산광역시(7.04%), 경기도(8.02%) 등의 순이었다.
이 시각 전국 투표율은 9.07%를 기록했다.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인 전북에선 투표율이 20%를 넘는 지역이 4곳이나 됐다. 그 중 진안은 23.83%로 전북도에서도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승주 기자 sj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