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평가전서 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들이 쿠웨이트 응원키로

U-23 평가전서 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들이 쿠웨이트 응원키로

기사승인 2014-06-01 13:02:00
[쿠키 사회] 인천국제교류재단은 재단이 운영 중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AG) 청년서포터즈 5기 2500명이 1일 오후 4시 인천AG 주경기장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쿠웨이트를 응원하며 관람매너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청년서포터즈는 경기 시작 전 ‘태극기’와 ‘쿠웨이트 국기’가 들어간 대형 현수막을 통해 양 국가를 모두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아랍어와 영어를 포함한 응원구호를 만들어 쿠웨이트 선수단을 응원한다는 것이다.

이번 평가전에 참여한 청년서포터즈 이영열 사무국장은 “다른 국가를 응원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며 “대한민국을 찾아주는 선수단을 환영하고, 인천AG에서도 모든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청년서포터즈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AG에 참가하는 44개국의 서포터즈로 구성된 청년서포터즈는 대회기간 동안 스포츠 약소국과 원정응원이 어려운 국가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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