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서포터즈는 경기 시작 전 ‘태극기’와 ‘쿠웨이트 국기’가 들어간 대형 현수막을 통해 양 국가를 모두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아랍어와 영어를 포함한 응원구호를 만들어 쿠웨이트 선수단을 응원한다는 것이다.
이번 평가전에 참여한 청년서포터즈 이영열 사무국장은 “다른 국가를 응원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며 “대한민국을 찾아주는 선수단을 환영하고, 인천AG에서도 모든 선수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청년서포터즈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AG에 참가하는 44개국의 서포터즈로 구성된 청년서포터즈는 대회기간 동안 스포츠 약소국과 원정응원이 어려운 국가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